19일차
3일 동안 자기 치유를 하지 못했다.
여행을 다녀 온다고 여행지에 가서까지 옆에 사람을 두고 자기치유한다고 하기가
좀 그랬다.
그러나 집에 오는날 저녁에는 자기치유를 했다.
이제는 몸에 반응도 일어나지 않고 치유를 하는데도 편안했다.

20일차
자기치유를 시작하고 달라진 변화들이 조금 있다.
실제적으로 내가 생각한 것이 그대로 많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누군가를 생각하고 전화를 하던지 해야 겠다고 생각하면
그사람한테 전화가 온다던지. 내가 말하면 그대로 될 상황이 아닌데도
그대로 상황이 생긴다던지 정말 신기할 뿐이다.
그리고 오늘 비가를 만나서 밥을 먹고 식당에 휴대폰을 놔 두고 커피집으로 갔다.
두 시간 있다가 찾으러 갔는데 식당에 문이 닫혀 있고 내 폰은 카운트에 놓여져 있었다.
로또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하고 족욕을 하고 거의 2시간 후에 다시 식당으로 갔다.
문을 열어 놨다. 그런데 예전 같으면 내가 놓고 왔고 내가 잘 못 했는데도
문이 닫혀 있다는 사실 하나로 화가 올라오고 했을 텐데 내안에서 전혀 그런 마음이 올라오지 않았다.
여러통의 전화와 수십통의 카톡과 상담 신청이 들어와 있었는 데도 괜찮았다.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든 생각이 ‘레이키 오계의 제 1번 오늘 하루만이라도
화 내지 않겠습니다’. 이것을 생각하고 한 행동은 아닌데 내가 화가 나지 않음을 보고
“아~ 나 화내지 않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1일차
드디어 자기 치유 마지막 날이다.
이제는 몸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 난다 거나 그런 것은 없다.
그러나 일상에 소소한 변화들이 많이 일어난다.
운전을 하다 보니 목적지에 갔을 때 주차 자리를 걱정 안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주차 자리가 없었는데 내가 두리번 거리고 있다던지 하면 차 한대가 신기
하게도 빠져준다. 감사합니다.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그리고 오늘은 아침부터 창원 대학교 이벤트가 있어서 가기 전 108배와 레이 키까지 끝내고 갔는데
오랫 만에 108배 절을 하면서 느꼈던 것이 힘들다. 는 생각이 들었고
또 내가 참 긍정적이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운동을 싫어해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108배 절을 하면서 처음으로 느꼈다.
그래서 바로 이것을 고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나는 운동을 싫어해’가 아니라’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고 생각을 입력
시켜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랬을때 어떤 몸의 반응과 행동이 일어나는지 실험을 직접 해 봐야겠다.


